/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8일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삼광, 새일미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매입품종 선정심의회에는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들의 쌀 품종에 대한 선호도를 바탕으로 농가 경쟁력과 생산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후 삼광·새일미로 결정했다.

2018년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일미는 중만생종으로 내도복, 흰잎마름병 등 내병성 품종으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 종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공급 부족 물량에 대한 사전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종자소독, 육묘관리, 체계적인 비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 건조 후 저온저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품종별 특성과 재배 유의사항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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