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설인협회... 제33회 도내 학생 웅변대회 성료

동주초 이채원 양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동주초 이채원(6년·사진) 학생이 '33회 교육감배차지 도내 학생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웅변인협회와 한국연설인협회 충북본부가 주최, '학교폭력 예방과 한글사랑'을 주제로 지난 9일 청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초·중·고 50여명의학생이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채원 학생은 '판사님이 낸 숙제'를 연제로 실력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오재남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초등 저학년 대상은 김민준(옥산초 2) ▶초등 고학년 대상은 김리윤(국원초 4) ▶중등부 대상은 김도안(운호중 1) ▶고등부 대상은 황현민(현도정보고 2) 군이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한국연설인협회 충북본부장은 "웅변이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청중들에게 당당하게 표출하는 것으로, 말하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웅변의 기법과 발성 연습 등을 연마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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