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 충북NGO센터에서 '출판기념회' 열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지역 시민운동의 역사를 15인 시민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조명한 '좋은 세상 설계자들'(도서출판 직지, 김남균 외 공저)이 나왔다.

충북NGO센터가 기획한 '좋은 세상 설계자들'은 2014년 출간한 '함께 가자 &GO'의 속편으로 '충북 NGO 활동가들의 삶과 희망2'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충북NGO센터는 11일 오후 7시 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책에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꿈꾸며 묵묵히 시민운동의 현장을 지켜온 NGO활동가들이 박봉에도 불구하고 활동할 수 있었던 열정과 헌신의 에너지원이 무엇이었는지 담겨있다.

'좋은 세상 설계자들'의 주인공은 ▶김명종 충북민예총 사무처장 ▶송재봉 충북NGO센터장 ▶이은규 인권연대 숨 일꾼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연구노동자 ▶신건준 한 살림 충주제천 상무이사 ▶이혜정 청주YWCA 사무처장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오경석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소장 ▶박완희 (사)두꺼비친구들 상임이사 ▶오혜자 초롱이네도서관 관장 ▶최윤정 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 ▶박종효 일하는사람들협동조합 이사장 ▶유재윤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하재찬 (사)사람과경제 상임이사 등 15명이다.

'좋은 세상 설계자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이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필진은 김남균 충북인뉴스 기자, 김정애 충청매일 기자, 김정미 중부매일 기자, 오윤주 한겨레신문 기자, 이재표 세종경제뉴스 기자, 조아라 전 동양일보 기자 등이며, 육성준 충청리뷰 사진기자가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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