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8일 충북도는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던 해외동포선수단 임원 6명을 충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8일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던 해외동포선수단 임원을 충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에 김중섭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자문위원, 유경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태은 재영국대한체육회 前회장, 오봉재·황현성 필리핀대한체육회 이사, 김경석 재호주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6명이 위촉됐다.

도는 홍보대사에게 도정소식지를 제공하고 도내 주요 체육·국제행사 초청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해외 사정에 밝고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 중에 있는 해외동포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도의 해외교류와 수출·투자유치 등 국제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동포선수단은 지난 10월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모두 18개 나라, 1천2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스포츠유망주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시설 위문 방문을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