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기청, 창업보육센터·산학연협의회 성과 발표회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11일 서원대 글로벌관에서 '2017년도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산학연협의회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15개 창업보육센터, 338개 기업에게 창업인프라 제공, 충북지역 내 대학·연구기관에 총 81개 과제 59억원 규모의 R&D 지원, 충북지역 최초로 충북대에 연구마을 유치…. 올해 충북도내 창업보육센터와 산학연협의회의 성과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11일 서원대 글로벌관에서 '2017년도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산학연협의회 성과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자리는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산학연협의회를 운영하는 15개 대학 및 기업체, 유관기관 약 150여명이 모여 지난 1년간 충북 중소기업 창업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관계자를 포상하고, 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지원사업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는 각종 산학연 컨소시엄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산학협력 기술개발을 해온 한국교통대 안형환 교수 등 3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11일 서원대 글로벌관에서 '2017년도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산학연협의회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창업보육지원사업 분야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시작해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탈모치료기 '다프네' 등 3종을 상용화한 ㈜에이치엘앤피 최정호 대표 등 2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6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외에 '충북창업보육센터입주기업협의회 발대식', 창업기업인 화장품제조업체㈜케이피티 이재욱 대표의 창업특강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