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송노선 35.8km, 19일 청주노선 28.5km로 총 64.3km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한 청주시내 곳곳을 밝힌다.

청주시 성화봉송은 18일 오송노선 35.8km, 19일 청주노선 28.5km로 총 64.3km이며, 봉송주자와 차량 30여대가 편도 2개 차로를 이용해 진행된다.

박노열 청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청주시에서 12월 18일, 19일 이틀간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진행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청주시 성화봉송 행사로 인한 교통통제로 많은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주시민 모두가 세계인의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성화봉송 행사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와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기간 동안 성화봉송 구간 차량 이용 자제 및 우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내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을 끝으로 총 7천500명의 주자들이 2천18km를 달린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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