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곽윤식)이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선두'(대표 김명진)가 지난 7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2017 충주무역상담회'에 참여해 200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선두'는 이번 무역상담회 참여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 SL로지스와 200만 불 수출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계약과 향후 세부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창업동아리인 '선두'는 모링가와 생사과, 생찹쌀 등 천연 재료를 통째로 분쇄 후 돼지고기와 함께 염장한 후 훈연처리한 기능성 육제품을 제조하는 동아리로 지난 9월 창업했으며 충주시 관아골 청년몰사업에 선정, 활발할 창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5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7년 현재 16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템사업화지원과 창업강좌 운영, 자율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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