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1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7 9988 행복지키미'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1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지키미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유공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우수기관으로 음성시니어클럽, 우수기관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또 모범 행복지키미 26명과 전담인력 3명에 대해 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자로 엄승용(82) 청주수동시니어클럽, 유옥란(73·여)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김정자(73·여)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이순구(79)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등 4명이 수해모금활동, 지적장애 모녀의 삶 개선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멀리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행복지키미가 낫다"며 "연세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계속 든든한 친구로 열심히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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