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위해 충북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에 거주하는 모자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찾아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또한 건천리 경로당 및 마을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규제개혁 개선과제를 병행 홍보하였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지원되는 땔감은 금년도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자투리 나무, 태풍 피해목 등으로 경제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장작으로 만들어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 등 관할 시, 군에 있는 150세대에 750㎥(1세대 당 5㎥)을 땔감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2월에 집중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과 같은 취약계층이나 다문화가정과 양로원 등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남들보다 더 춥게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며, “사랑을 땔감을 전달하는 손길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민생안정 도모와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