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재단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지난 2일부터 4박 6일간 베트남 최남단의 푸꾸옥에서 부부사회복지사 희망여행프로젝트 '별별부부'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공동기획된 희망여행프로젝트 '별별부부'는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중부도시가스(주)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부재단과 여행으로 하나되는 세상 만들기에 힘쓰는 ㈜하나투어, 하나투어문화재단이 부부사회복지사들에게 안식휴(여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8쌍의 부부사회복지사들은 푸꾸옥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오랜만에 부부만의 호젓한 휴식을 즐겼다. 또한 레크레이션, 공감토크, 마음으로 읽는 편지 등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사회복지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부부간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SK청솔노인복지관 이은주 과장은 "일과 육아에 지쳐있었는데 여행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가지고 연애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소명과 마음가짐도 다시 재정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사회복지라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부부사회복지사분들을 응원하고자 희망여행을 마련했다"며 "이번 여행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따뜻한 영향력을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