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자영선 기자] 보령소방서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빙판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빙판길 노면에서 낙상사고를 당한 배모씨를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를 밝히며 전국적으로 추워진 이 시기에는 낙상사고의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인층의 경우 낙상사고 발생 시 고관절 골절 등으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을 신을 것 ▶호주머니에 손 넣고 걷지 않기 ▶외출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 주기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이기 ▶응달진 곳을 피해서 걸을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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