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등 소외이웃에 나눔 실천

충북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12일 합동으로 연탄배달 봉사와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신용보증지금 청주지점,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참여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12일 합동으로 연탄배달 봉사와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날 연탄배달봉사에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신용보증지금 청주지점,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2가구에 연탄 총 600장을 전달하고, 성금모금을 통해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성금도 기탁했다.

성녹영 충북중기청장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연탄과 기부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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