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신명희 소방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신명희 괴산소방서 소방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청천119안전센터 신명희(39) 소방장이 1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 열린 '제13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 소방장은 올 한 해 동안 구급서비스 현장 현동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응급의료인들의 만남의 장인 '2017년 제13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05년도부터 응급의료에 기여한 유공자 및 응급의료 관계자에 대해 표창,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사기진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다.

신 소방장은 지난달 28일 미동산 수목원에서 열린 '제4회 충북 119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강의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8년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신명희 소방관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묵묵히 현장활동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욱 더 도민을 위한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