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꽃화원 김명식 대표,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음성 생극 JY건설산업(주) 3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음성군 지부, 저소득가구 연탄 2천100장 전달
㈜삼진테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매트 기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읍 소재 음성꽃화원 김명식 대표는 13일 음성군청을 방문, 음성장학회 장학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100만원,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명식 대표는 "연말연시 더불어 사는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분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탁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함께 지난 12일 JY건설산업(주)(대표 김병수)도 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휴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음성군 지부(지부장 이천규)는 지난 11~12일까지 금왕읍 용계1,2리 소외계층 7가구에 각 300장씩 총 2천1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삼진테크(대표 김명원)도 지난 12일 오전 음성군수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린이매트 300장, 다용도 건조매트 200장 총 500장의 매트(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명원 대표는 "관내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탁을 통해 수익 일부를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기탁자의 마음을 소중하게 전달하겠으며 해당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에게 골고루 분배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꾸준히 기부문화에 동참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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