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손의종 시인

/ 클립아트 코리아

박근혜정부가 연금을 개혁하면서 공무원연금 인상을 5년간 동결시켰고 본인사망 시에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연금도 70%로 감면했다. 공무원을 증원하면 연금이 바닥나 정부가 파산하는 나라가 된다는 소식에 퇴직자들은 불안하다. 새 정부 들어 총생산액이 세계 10위이고 무역은 7위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과 경쟁력과 투명성과 국민부패지수는 중하위에 불과하다. 서민생활은 전과 다름없고 전처럼 여야정쟁과 북한의 핵 불안으로 국민들은 늘 걱정스러운 마음뿐이다.

이 같은 다양한 현안들은 자녀의 미래교육만이 해결될 수 있다. 우린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영재로 키워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요즘학생들은 취직이 어둡다는 이유로 이과보다 문과를 많이 선호하지만 이 같은 생각은 빨리 바뀌어야 하며 학생들을 다양한 영재를 키우기 위한 획기적인 생산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에게 학교진로선택권을 주어 마음껏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는 교육정책과 낙후된 지방학교에 과감한 투자로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해 학생들이 도농차별 없이 다양한 학교문화를 즐기며 학습하는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손의종 시인

요즘 학생들은 책보다 텔레비전을 더 좋아하고 핸드폰으로 많은 오락을 즐기며 자기마음대로 이성교재를 즐기는 다문화시대에 살고 있다. 엄마들은 방관하지 말고 자녀를 잘 케어하는 가정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엄마의 지나친 욕심은 자녀를 그릇된 길로 인도할 수 있다. 엄마들은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어려부터 끼를 발견해 자녀가 하고 싶어 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지원자가 돼야한다. 올바른 가정교육은 자녀에게 TV시간을 잘 조정해 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며 남을 비교해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사람다운 착한 자녀로 키워야한다.

부모도 함께 공부하면 자녀교육의 질을 높을 수 있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보이면 자녀들이 풍요로운 마음을 가진 선한자녀로 성장될 수 있다. 자녀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적인 교훈을 주면 자녀들이 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이들이 이 나라 주인공이 될 때 우리나라가 세계의 주목 받는 나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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