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교육창업학부 첨단교통시설인프라전공의 박정후 학생이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와 타이완 가오슝 정부에서 주최한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부터 3일 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26개 국이 참가, 약1천500여 점의 신기술 발명품이 선보여진 세계적인 대회다.

박정후 씨는 이 대회에서 '열차 혼동 방지 안내판'을 출품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전국대학 최초로 융합교육창업학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전공에서 15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소요된 경비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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