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에 1천만원 성금 쾌척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모트렉스㈜(사장 이형환)는 14일 연말을 맞아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1천만원의 기부금 전달했다.

이형환 사장은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고, 주민과 이웃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동균 복지재단 상임이사는 "기업이 창출된 이익을 이웃과 나누고 사회에 환원하려는 모트렉스의 노력이 도미노처럼 전달돼 더 많은 기업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01년 창립한 모트렉스㈜는 네비게이션 제조 강소기업으로 자동차 인공지능시스템 콘텐츠를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무역의 날 행사에서 4회의 대통령상 수상과 2016년 1억불 수출탑을 거머쥐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2014년 천안공장을 완공하고 2015년 장애인협회 안전경광등 마련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장애인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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