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한국 미즈노 코니시 히로마사 사장, 아산무궁화 박성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브랜드, '미즈노'와 공식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 이하 아산)이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한국 미즈노 코니시 히로마사 사장, 아산무궁화 박성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브랜드, '미즈노'와 공식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아산을 후원하게 된 미즈노는 "보다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의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이념으로 100년이 넘는 축척된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스포츠 용품을 생산·공급하는 브랜드이며 전세계에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에게 후원하고 있다.

한국 미즈노 코니시 히로마사 사장은 "아산이 다음 시즌 클래식으로 승격 하길 바란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며 "파트너십을 맺게 된 아산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했다.이에 아산무궁화 박성관 대표이사는 "한국 미즈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국내 축구시장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산의 미래를 높이 사 인연을 맺게 해준 한국 미즈노에게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의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한국 미즈노와 함께 K리그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MD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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