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테이(Farm-stay)가 새로운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으면서 농협에서 지정하는 팜스테이 마을에 농가의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팜스테이 마을을 운영하면서 마을당 한해 평균 1천여명 이상의 도시민이 찾아와 300~400만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로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4개의 팜스테이 마을에 이어 아산 송악 외암마을, 논산 양촌 인천4리 마을, 금산 제원 명곡2리 바리실마을, 부여 은산 거전리마을, 청양 대치 상갑리마을, 당진 고대 당진포리 영전마을, 당진 면천 삼웅리마을 등 7개 마을을 신규 지정했다.
 충남농협은 21~23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마을가꾸기와 고객응대,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팜스테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贊 관계자는 "여가·레저에 대한 도시민들의 수요는 커지는 만큼 농촌의 소득증대 및 도시민에게 산교육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
 한편 팜스테이는 도시민들이 농가에 머물면서 영농체험과 함께 인근 명소의 관광과 산업시설 견학까지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교육이 결합된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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