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 찾는 수험생에게 열띤 상담으로 응원

/ 순천향대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순천향대는(총장 서교일) 지난 13일~16일까지 이어지는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시정보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띤 상담을 펼치면서 응원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에는 전국 129개교가 참석한 가운데 한파에도 불구하고 입시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각 대학 부스는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의 성적과 지난해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교수와 교직원, 입학사정관 등 입학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대학의 최근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내용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더욱 정확한 상담을 위해선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가지고 오면 비교적 정확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며 "수험생 대부분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정착된 SRC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장학금 제도, 학과별 취업률, 기숙사 입사여부, 통학버스 노선에 대한 문의, 어학연수 제도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인천 부평고 조호현(남)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의외로 성적이 이번에 잘 나와 메이저급 순천향대 의대를 지원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최근에 각종 메스컴에서 외과 전문의 아주대 이국종교수님을 접한적이 있는데 롤모델로 삼고 싶고 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수시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학과 하나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관련 학과까지 폭넓게 생각해서 진로와 연계하는 판단이 중요하다" 며 "수험생들이 긴장감과 불안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고 눈높이에 맞는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지원학과는 물론 연계된 학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대학진학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