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이주 72건 3천736억원 상당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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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조달청은 이번주(12월 18~22일)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 17호선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259억원)' 등 총 72건, 3천73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이번주에 집행되는 입찰 중 88%인 63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46%인 1천73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7건, 692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6건, 2천182억원 상당으로, 이중 1천4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남도 599억원, 경기도 490억원, 충청북도 474억원, 그 밖의 지역이 2천173억 원이다.

'국도 17호선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이번주 입찰이 진행될 공사는 적격심사(3천734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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