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4관왕 예약…그간의 의정활동 새롭게 조명 화제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의정활동부문 수상(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과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최초의 '여성1호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수상이다.

또한 김 의장은 2017 위대한한국인대상 시상위원회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7위대한한국인대상'에서 의회부문 '지역균형발전최우수의정공로대상’ 수상자로 내정돼 오는 23일 상을 받을 예정이다.

2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은 '2017 올해의 인물'로 김 의장을 선정,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충북도의회 65년 의정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제10대 후반기 도의장을 맡는 등 그동안 대내외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는 평이다.

대외적으로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등을 위한 '양성평등 개헌' 명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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