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예산군 문예회관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립합창단(단장 김태호, 지휘자 정수정)은 오는23일 오후5시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예산군민을 위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을 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예산군립합창단이 한해를 보내면서 군민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노야, Sanctus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클래식 곡으로 구성됐으며 현악4중단 '에스솔로이스츠'가 특별 출연해 감동적인 연주로 환희의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호 단장은 "그동안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고 군민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 5월 17일 창단 이후 매년 지역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각종 공연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예산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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