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가 지난 4일부터 16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 222회 제2차 정례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천733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0건, 기타 안건 2건을 처리했다.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17년도 당초예산액인 8천90억 원보다 643억 원(8%) 증가한 8천73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64억 원(11.6%)이 증가한 7천368억 원, 특별회계는 120억 원이 감소한(8.1%) 1천364억 원이다.

또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9천967억 원보다 616억 원(6.2%)이 증가한 1조583억 원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8천920억 원, 특별회계가 1천662억 원이다.

한편, 2018년도 첫 회기인 제22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내년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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