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복층 및 테라스 설치로 이용공간 확충

조령산자연휴양림에 개축한 숙박시설 모습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조령산자연휴양림 6동을 개축·신축하고 연풍새재 옛길을 보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양림에 노후된 숙박시설 4개동을 철거한 뒤 복층구조로 확장해 개축했으며 2층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이용공간을 확충했다. 또 휴양림 이용객들의 침구류 위생개선을 위한 세탁실 1동을 신축했다.

매년 56만여 명이 찾는 연풍새재 옛길 입구~3관문(1.5㎞)구간에 콘크리트길을 걷어내고 흙길로 조성했으며 등산객을 위한 화장실 1동을 설치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보완사업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쾌적한 살림문화 휴양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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