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정부의 공공비축 매입품종 운영계획에 따라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 새일미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방침인 제한4품종(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운광) 제외와 정부양곡의 고품질화를 반영하여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선정했으며 당초 매입품종을 삼광 단일품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재해대비 안정성을 위하여 2개 품종을 선정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매년 홍성군 벼 생산량의 20% 수준으로 매입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고품질화 추진을 위해 삼광벼 80%, 새일미 20% 비율별 매입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삼광, 새일미 등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공급량은 삼광벼 153톤, 새일미 18톤으로 이는 3천740ha의 면적을 재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군 관계자는 "삼광·새일미 품종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께서는 보급종 종자를 확보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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