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200세대에 1천만 원 선물 전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1일 SK하이닉스 임직원 12명과 적십자사 직원 8명, 적십자봉사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취약계층 200세대에 보낼 1천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는 SK하이닉스 후원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17년 나눔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1일 SK하이닉스 임직원 12명과 적십자사 직원 8명, 적십자봉사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취약계층 200세대애 보낼 1천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선물들은 앞으로 일주일간 청주 4개 지구 적십자봉사원이 나눔산타가 돼 취약계층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안승만 회장은 "기업에서 후원해주신 덕분에 선물을 제작하며 산타요정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지난 13일 SK하이닉스가 기탁한 성금 1억 원으로 4가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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