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봉명2동에 위치한 ㈜다농엘마트(대표 이행종)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봉명1동, 봉명2송정동, 운천신봉동에 백미 4천kg(백미 10kg×400포)을 기탁했다.

(주)다농엘마트는 봉명2동에서 창고형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생필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해 발생된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지원한 총 400포의 쌀은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다농엘마트는 수년전부터 매년 12월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농엘마트의 '사랑의 쌀' 전달은 매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친구'로 거듭나기 위한 의미도 갖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봉명1동 1천kg, 봉명2송정동 1천500kg, 운천신봉동 1천500kg으로 각 기관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영호 운천신봉동장은 "해마다 잊지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쌀을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