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등 경로당 방문해 7천여 명 교육

청주시보건소는 읍·면·동별 담당 방문건강관리사와 보건진료소장이 만성질환자 및 홀몸어르신 등 한파에 취약한 지역주민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파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경로당 및 가정을 방문해 동절기 한파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 방문건강관리를 더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보건소는 읍·면·동별 담당 방문건강관리사와 보건진료소장이 만성질환자 및 홀몸어르신 등 한파에 취약한 지역주민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파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한파대비 건강관리 요령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과 운동전 충분한 스트레칭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18~20도) ▶옷을 겹쳐 입되 많이 입지 말기 ▶고혈압, 심장이 약한 환자는 노출부위 보온 유의하기(머리부위) ▶한파주의보·경보 시 외출은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체온유지에 도움되는 마스크, 모자, 장갑을 착용하고 양손으로 균형잡고 걷기 ▶동상에 걸렸을 때는 꼭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하게 해주기가 있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건강취약 만성질환자나 홀몸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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