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수료생 플리마켓 운영

/ 부여군 제공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지난 22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과 함께 여성문화회관 앞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직업교육훈련의 수료생들이 자발적 참여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왔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농산물 가공품 등을 준비하여 플리마켓을 열었다.

동아리 회원들은 새일센터에서 6차산업과 관련한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 과정의 직업교육을 수료한 인재들로 창업과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백제문화제와 굿뜨래국화축제 등 지역축제에 참여해 판매 부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와 가공품 등 판매물품을 준비하여 지역상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노력하였고 부여 시니어클럽 생산품도 같이 홍보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함께 일자리가 줄어들어 여성들의 사회참여의 기회가 더욱 힘든 상황으로 새일센터에서는 맞춤형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협동조합 설립 등 창업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새일센터에서는 26~29일까지 4일간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창업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기초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설정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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