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출신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면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 헌법 개정' 추진 필요성 제기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목적기관 지정' 관철 ▶사람 중심의 '연구실안전법 개정안' 발의 ▶꽉 막힌 유전자치료 연구 규제 개선을 위한 '생명윤리법 개정안' 발의 등 과학기술계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폭넓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동통신사가 부과하는 6%대 과다한 단말기 할부수수료 문제를 치밀한 분석을 통해 밝혀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통3사에 무이자 카드할부제도 신설을 유도하고 안내를 강화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인하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7년도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식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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