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 "잔도·수양개빛터널 한몫 1천만명 견인"

류한우 단양군수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해 단양이 국내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류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600여 공직자와 3만여 군민의 성원속에 민선6기 군정이 추구하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이 개장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971만6천429명이 방문했다.

민선 6기 32개의 공약사업이 9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농기계 인력지원단, 농기계 임대사업, 단고을조합공동법인 출범은 농업부문의 성과로 꼽힌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받고 농촌진흥청 주관 최우수 강소농 육성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새 정부 역점 시책인 청년고용 창출과 일자리 발굴에도 앞장서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을 탔다.

군립임대아파트 건립과 단양소방서 이전 개청, CCTV통합관제센터, 단양 정수장 현대화 사업 용역착수 등 장기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 수상실적도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