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사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동절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2017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은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영세 서민 및 복지시설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폭설에 다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시설 피해방지 등 5개 분야에 걸친 18개의 세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대책으로는 재난종합상황관리 및 수습체계 구축, 소외계층 지원, 급수를 비롯한 생활민원 대책, 제설시스템 구축, 농작물·시설 등 설해 예방 등을 추진한다.

보은군은 세부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사무소에도 세부계획을 수립토록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망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올겨울은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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