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덕산면에서 자동차 전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 ㈜오토닉스(대표 안형준)는 연말을 맞아 26일 덕산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50포(31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오토닉스 대표 안형준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헌우 덕산면장은 "동절기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큰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나 기탁된 쌀은 경로당 및 덕산면의 사례관리 대상가구,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오토닉스는 지난 6월 덕산면 내 어려운 청소년 등을 위해 중고 컴퓨터 15대(1천50만원 상당)를 기탁,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8월 매월 정기기부(CMS)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기업'에도 가입한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