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장애인복지관 기증 합창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 계획

HDC영창뮤직이 지난 22일 단양군에 위치한 노인, 장애인 복지관에서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 HDC영창뮤직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종합문화기업 HDC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지난 22일 단양군에 위치한 노인, 장애인 복지관에서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HDC영창뮤직은 이날 공연용과 연습용 등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으며 해당 악기는 충북 복지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합창단에서 사용하게 된다.

충북지역 시각장애인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울림소리 합창단은 제한적인 외부 활동과 미흡한 사회관계 형성의 소외계층에게 자기 학습과 지역사회 참여로 인한 자신감 고취 및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창단됐다. 울림소리 합창단은 창단 후 지금까지 반주에 필요한 악기를 구비하지 못해 아카펠라(acappella) 형식으로만 연습이 진행됐으나 이번 악기 기부로 여러 지역 행사와 합창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는 HDC영창뮤직의 모기업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사랑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HDC영창뮤직은 이번 악기 기증외에도 지난 13일 방영된 SBS TV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의 피아노 영재 배용준 학생에게 어쿠스틱 피아노를 선물하고 지난달에는 형편이 어려운 포항과 대구지역의 교회에 디지털 신디사이저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또한 이번달부터 인천 서구에 위치한 HDC영창뮤직 본사에 무료 피아노 연습실을 개방하고 전용 음악교육공간을 꾸며 매주 토요일 무료 정기 레슨을 실시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홍진 HDC영창뮤직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1956년 창립 이후 악기제조업을 거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문화기업으로 변모 중"이라며 "단기적인 상품판매보다 사회적 기여에 더 관심을 갖고 소비자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가장 큰 경영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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