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로 구성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이하 창의디자인사업단)은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마을 연계 디자인 제안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자문을 맡았으며 상명대 산업디자인학과 서동진 교수의 지도하에 산업디자인학과 박혜원 학생 외 10명이 마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해 이루어졌다.

사업단 학생들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을의 지도를 디자인하였고 주민들이 자신들의 이름과 주소를 적은 집모양을 제작된 지도위에 붙이는 작업을 하며 주민의 참여와 학생들의 도움으로 지도를 완성했다.

서동진 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에 더욱더 정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결과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프로젝트였다. 앞으로도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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