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일렉트론㈜ 등 유공자 표창·현판 수여 등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오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고용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북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가졌다. /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고용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북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마쳤다.

'충북고용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인적자원 개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인적자원개발 친화기업 현판 수여식 ▶'희망찬 충북을 위해 함께 달려온 2017년' 영상물 상영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 ▶고용률 72% 달성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기업(기관)부문에서 승화일렉트론㈜, 서진씨엔에스㈜, ㈜토마스엔지니어링,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등 4곳이 상을 받았고, 개인부문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송지연 매니저, 충북테크노파크 조용희 선임연구원,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윤희 직업상담원, 충북공업고등학교 이성룡 도제부장, ㈜파로스 신천식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또 미래나노텍㈜ 등 50개 기업은 일학습병행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적극 도입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인적자원개발 친화기업 현판'을 수여받았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충북지역 인력 양성 및 수급을 총괄하는 고용 거버넌스로서, 올 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사업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 ▶NCS기업활용컨설팅 사업 등의 국정과제를 수행해왔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충북 고용률 72% 달성을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충북인자위가 전국 최우수 인자위로 우뚝설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올해 성과를 자축하며 내년 더 큰 성과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