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농촌 고부가가치 창출 공로

배재대 안영직 교수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배재대 안영직 원예조경학부 교수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공로로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 교수는 향토산업 전문가로 충남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 관·산·학 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2009년부터 '고품질 안전인삼 농식품생산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충남 금산 특산품인 고품질 GAP인증 인삼 생산량을 80%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181농가가 생산하던 500MT의 생산량이 350농가, 920MT로 대폭 증대된 것이다.

또 금산 GAP인삼의 흑삼특성화 주도로 지난해 매출실적 20억원에서 올해 45억원(125% 증가)으로 수직 상승효과도 가져왔다.

안 교수는 금산깻잎 명품화·마케팅 전략으로 2010년 320억원의 판매수입을 지난해 500억원으로 증대시키기도 했다. '하늘그린 천안 배 고부가가치 가공 산업 육성사업'에선 음료·식품원료 가공으로 농가 소득 증대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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