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회장 한창수)는 28일 음성군청 회의실에서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유치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창수 회장 등 한농연 대의원 50명은 음성군의 그간 사업추진 경과를 청취하고, 음성군 유치방안 토의 및 한농연 회원들의 향후 협조사항을 토의하는 등 한농연 664명 회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음성군 유치를 관철시키자는 결의를 다졌다.

한창수 회장은 "음성군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음성인삼, 음성화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주산지이면서 농업과 공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역"이라며, "편리한 교통망과 인삼특작부 등 다양한 농업 인프라를 갖고 있어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의 최적지"라고 피력했다.

한편 한농연은 향후 농업관련단체 및 사회단체와 연계하는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범군민 유치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홍보 및 유치 서명, 유치 결의대회 개최, 유치 타당성 토론회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유치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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