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개혁방안 공감대 형성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복지교육위원장)이 지난 27일 (사)거버넌스센터로부터 '자치분권 선도의원'선정과 함께 '지방의원 정책토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청주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복지교육위원장)이 지난 27일 (사)거버넌스센터로부터 '자치분권 선도의원'선정과 함께 '지방의원 정책토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충진 의원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에 참여해 지방분권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지방의원들과 치열한 정책토론을 벌여 탁월한 식견과 제언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최충진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개혁방안으로 법률에 의해 제약을 받아온 형식적 조례를 탈피한 '지방의회의 조례제정권의 강화'와 단체장 인사권을 견제하기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 정당공천제의 보완책으로 '지방정당의 결성 허용' 등을 주장해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17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거버넌스 국가를 향하여'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일산시와 (사)거버넌스센터가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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