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체험센터·진로교육원·교육과학연구원·우암산 연결 생태환경교육 롤 모델

충북도교육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생태·환경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에코벨트'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내년 환경교육체험센터(신설 예정)와 진로교육원, 교육과학연구원, 우암산을 잇는 에코벨트를 만들어 생태환경교육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환경교육체험센터 투자 설립 승인을 받았다. 환경교육과 체험을 전담할 체험센터는 102억원을 들여 진로교육원(옛 주성중)에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창의적 교육과정을 지원할 '행복·감성 뉴 스페이스(New Space)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행복·감성 뉴 스페이스(New Space)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과 토론, 창의성 등을 기르도록 학교에 토론실, 학생자치실, 학생 휴게공간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추진했던 민주시민교육과 수업혁신, 행복씨앗학교와 행복교육지구, 문화에술교육과 인문소양교육, 생활교육과 안전교육, 교육복지와 차별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8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명성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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