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28일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 시민홍보관에서 구청 환경관리원 135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응급구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위기상황 발생 시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기능을 가져오게 하는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더불어 겨울철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근무시간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복무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근무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원구는 이처럼 정기적인 소양·복무교육을 통해 환경관리원들의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조미영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작업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으로 청주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