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윤서갤러리 신성연 관장 이웃 나눔 실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 소재 윤서갤러리 관장 신성연씨(58)는 29일 사리면사무소를 방문, 사랑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 관장은 백혈병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에게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성연 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0월에 개관한 윤서갤러리는 500㎡ 규모의 부지에 250㎡ 규모의 전시실과 강의실을 갖추고 있고, 300여점의 동양화, 서양화, 버닝화, 시, 서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 무료 회화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윤서갤러리는 사리면 문화마을 이장이기도 한 신씨가 사재 3억원을 들여 손녀 이름(윤서)을 따서 지은 것으로, 신 이장은 평소 벽화그리는 이장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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