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왕정/주연 정이건, 양영기
경찰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캐리를 킬러에게 희생당한 후 비기는 자책감으로 절망에 빠진다.
상실감에 빠진 비기에게 새로 나타난 파트너 화계는 가수 소정의 사인회에 비기를 데리고 갔다가 소정의 납치 사건에 휘말린다. 이 와중에 죽은 캐리와 너무 닮은 소정의 친구 소만과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비기.

최근 개봉됐던 이동승 감독의 「색정남녀」에서 영화판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비아냥을 들었던 홍콩의 흥행감독 왕정이 신세대 액션스타 정이건과 호흡을 맞춘 작품. 캐리와 소만의 1인2역을 맡은 양영기와 정이건이 실제 연인 사이가 됐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다.
(12세 관람가)
/ 청주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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