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운전자 다치고 터널 내부 운전자 4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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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2일 오전 1시 15분께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의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면 노은1터널에서 A(55)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던 B(59)씨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쏘나타 차량에서 발생한 불이 화물차로 옮겨붙어 일부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터널 내부에서 연기를 흡입한 차량 운전자 C(28·여)씨 등 4명도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4% 상태로 면허취소 수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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