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6~10일에서 6~7일로 대폭 축소

영화 이웃사촌 촬영일자가 기존 6~10일에서 6~7일 이틀간으로 변경됐다. / 청주영상위원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할 계획이었던 영화 '이웃사촌'의 촬영 일정이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일부 조정된다.

청주시 운천 신봉동 및 사직 1동 도로 일대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촬영 예정이었던 일정을 축소해 6~7일 이틀간만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촬영으로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운천신봉동 주민센터와 흥덕사거리 삼원맨션 사거리 도로 일대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번 촬영은 청주시청, 청원경찰서,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원회의 협조 및 허가 아래 진행된다.

이에 청주시영상위원회는 앞서 게시된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로운 일정으로 안내게시물을 현장인근에 게시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