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자치활동 활성화 우수성 인정 받아

/ 논산시 제공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는 논산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 전국 청소년시설 4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관운영, 대외홍보 및 협력 등 모두 30개 지표로 세분화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논산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봉사단,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 자치기구를 운영,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또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2000년 개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7만8천명이 넘는 청소년과 시민이 찾는 복합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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