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대학생을 깨진 소주병으로 위협한 A(27)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4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술집에서 B(21)씨에게 욕설을 하고 소주병을 깨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장실을 가다 B씨와 어깨가 부딪혔는데 사과를하지 않아 화가나 그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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