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콜린 너틀리/주연 롤프 라스가르드, 헬레나 베르스트롬, 요한 비더버그
90년 데뷔,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계보를 잇는 스웨덴의 대표감독으로 불리는 콜린
너틀리 감독이 아내인 헬레나 베르스트롬 등 스웨덴 최고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99년 1백만 관객동원, 유럽 박스 오피스 1위 등 흥행기록을 세운 72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1950년대 스웨덴 시골의 한 농장을 배경으로 「엘비라 마디간」「피아노」「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잇는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마흔살이 되도록 여자와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총각 올로프의 집에 육감적 몸매의 가정부 엘렌이 들어온다. 플레이보이
친구 에릭의 시기어린 간섭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쌓아가는 두 사람.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엘렌은 편지 한 통을 남기는데.

숫총각 올로프와 엘렌의 감미로운 키스씬 등 매력적인 러브스토리라는 이름값에 부응할
아름답고 관능적인 장면들이 적지않다. (18세 관람가/www.underthesun.co.kr)
/청주 메가폴리스 시네마(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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