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최민숙)는 농한기인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동남구 지역 28개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뿐! 가뿐! 활력 UP 건강교실 및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한다.

'사뿐! 가뿐! 활력 UP 건강교실'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한기 노인들의 신체적 균형과 기능 회복을 돕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퇴행성 노인질환 예방에 초점을 둔 노인체조, 레크리에이션, 요가, 율동, 10분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과 성인병,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통합건강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건강교실 프로그램과 함께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교육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우울증선별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정신과 관련 검사와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민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뿐! 가뿐! 활력UP! 건강교실 및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521-5049, 50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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